붉게 물결치는 아침여명
하늘은 서서히 빛의 장막을 걷고
세상은 새로운 하루를 맞이한다.
산책길을 따라 번져가는 노란 미소는
마음 맑은 아침공기처럼
상쾌하게 퍼져나간다.
바람은 살랑이며 꽃잎을 흔들고,
황금빛 물결 속에서
금계국의 속삭임이 들려온다.
붉은 하늘과 노란 들판,
그 속에서 한 사람은
평화와 고요를 느끼며
자연과 하나 되어 걷는다.
아침의 찬란한 빛,
그 속에 피어난 금계국의 향기,
모든 것이 어우러져
완벽한 순간을 만든다.
산책하는 사람의 마음에도
희망과 기쁨이 가득 차오르고,
그 발걸음은
새로운 하루를 향해 힘차게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