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주

또 한번의 도전

n01000 2024. 4. 7. 14:23

새벽의 풍경에 흩날리는 벚꽃잎들은
은은한 빛에 춤추며
하나 둘 땅으로 내려간다

어둠이 서서히 사라지는
그 시간, 그 공간
새벽의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시인은 자유롭게
그 아름다움을 시로 풀어내고

사진을 담는 작가들은 

그 아름다운 순간들 영원으로 잡아둔다
벚꽃 가로수길 위로 번져가는
새벽의 아름다운 노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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