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연못 위로 느슨하게 피어나는 물안개
복사꽃의 반영이 서리어 드리워진 곳
물빛 그리움이 찰랑이는 언덕
작은 고운 꽃들의 속삭임이 있는 곳
시간의 흐름조차 멈춘 듯한 순간
피어난 물안개 속을 유영하는 어부
바람은 부드럽게 노래를 흥겨워 하며
꽃들은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받으며
열차는 달리고 달려 푸른 하늘 아래
소망의 출발점을 향해 달려만 가고
복사꽃밭 사이로 봄은 더 빠르게 피어난다
작은 연못 위로 느슨하게 피어나는 물안개
복사꽃의 반영이 서리어 드리워진 곳
물빛 그리움이 찰랑이는 언덕
작은 고운 꽃들의 속삭임이 있는 곳
시간의 흐름조차 멈춘 듯한 순간
피어난 물안개 속을 유영하는 어부
바람은 부드럽게 노래를 흥겨워 하며
꽃들은 새로운 생명의 숨결을 받으며
열차는 달리고 달려 푸른 하늘 아래
소망의 출발점을 향해 달려만 가고
복사꽃밭 사이로 봄은 더 빠르게 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