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영천
메타길의 아침산책
n01000
2024. 5. 22. 14:52
은은히 비치는 아침햇살
메타길을 따라 걷는 발걸음은
잔잔한 물결처럼 부드럽다. .
흐릿한 안개가 사라지는 숲
나뭇잎 끝마다 맺힌 이슬방울
발걸음은 가벼이
숨결은 고요히
자연의 속삭임에 귀 기울이며.
새들이 잠에서 깨어 노래하고
바람이 나뭇잎 타고 춤을 춘다
나무 그늘 아래의 고요함
그리고 은은히 비치는 아침햇살,
이 모든 것이 메타길을 따라 걷는
아침 산책의 선물이다.